나의 이야기
친절한 일상 야그
산양자리그녀
2013. 8. 9. 17:58
친절한 일상 야그
후식을 가끔 사 먹습니다.
정말이지 술 값이 너무 비싸서 종전보다 자주는 아니지만
인스턴트 커피만 너무 먹으니
먹고싶을때는 머니를 쓰더라도 특별한 케이크도 먹게 된답니다.
커피숍에 들어 가 보셨나요?
물론 유명한 카페가 즐비해있는 곳에 구멍가게 같은 곳이요.
좋은 빵 향기가 커피숍을 꽉 메우고
원두를 내리는 마음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자꾸 더 갑니다.
젊은이들이 복작하지 않고 아기자기한 커피숍에 앉아
음료 한잔을 마시면 주변이 환상입니다.
사랑 받아가는 즐거움도 짱이구요.
커피냄새가 말도 못할 정도로 좋습니다. 신비롭게 느껴진 그 냄새요
어찌되었건 다방을 매번 다니는 것 같아요.
다방커피값이 고가라 하는데… 여기는 매우 공짜입니다.
어찌되었건 커피를 마시기 전 휘핑을 슈슉 젓기전에
푹 퍼먹고 저어 먹으면 엄청 최고에요.
체지방이 늘어가는 중얼거림이 들리던지 말던지 상관 없어요.
행복이 생기면 커피도 제 맘대로 먹을텐데
이런 장소에 아름다운 곳이 있어 정말 짱이에요.
다양한 커피가 있지만 그이는 에스프레소 종류로 마셔요.
적절히 달달하고 씁쓸한 맛은 말로 설명 할 수 없습니다.
집 앞에 있는 조그마한 카페는 누구도 모르는 마음에 드는 안식처 입니다.
그곳은 그닥 영업이 대박은 아니지만
친절한 웃음과 입에 감기는 커피로
손님들을 반겨주는 곳인만큼 유쾌한 마음으로 간답니다.
오늘도 또 갔구요.
오늘은 가족들 후식까지 준비했습니다.
언젠가는 전부 그곳 내에서 마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