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2. 18:16ㆍ나의 이야기
좋은 친구와 함께 나누는 새벽은 아름다워요.
술을 많이 마시고 밤 늦게 들어오는 날이면 매일 아버님의 문자가 오곤해요.
그렇게 마시고 오지는 않죠. 언제나 걱정이 많답니다.
귀가해서 시끌벅적 하지 않는다면 용서해 주셔요.
언제나 기분 행복한 만큼 정도만 마시고 오니까 저도 정말 대박 좋아요. ^ㅇ^
외롭게 꿀꺽꿀꺽 마시는 것 보다 같이 마셔줄 사람이 있는게 더더욱 좋답니다.
친구들과 놀다 들어오는 날이면 기분이 짱 좋아요.
귀가는 길이 정말 힘들어도 행복의 여운이 남아 좋아요.
^ㅇ^ 어제도 친구와 즐겁게 놀면서 왔습니다만
역시 절친과 같이 있더라면 어떤것이든 즐거운 것 같죠? ^^
ㅎㅎ 마음이 맞는 친구와 마음껏 수다떨고 술 한잔을 마실 수 있으면요.
이것이 해피~ 다른 곳에서 보일 수 없는 이런저런 웃음이요ㅡ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깨달아가는 즐거움은 한마디로 다 설명 할 수 없겠죠.
흐음… 특히 복잡한 상담이라면 술 엄청 마시면서
위트있는 노래를 듣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 같은게 다 되면
이것저것 빠르게 대화를 할 수 있어요.
가족에게는 이야기 할 수 없는 고민도 얘기해보고
행복도 아픔도 함께 나눠먹는 그런 소중한 죽마고우가 옆에 있으면
진짜 슬프고 울 것 같아도 너무 기쁘답니다.
어떤 사람이던지 그러지 않을까? 또 그러고 싶을꺼라 생각해요.
생활에서 벗어나 죽마고우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마셔보는 맥주…
좋은 기억을 떠올려 보면서 얘기 할 수 있다면야
그것만큼 굿한 일도 없는 것 같답니다.
늦은 밤에 들어오는 시간이면 부모님께 꼭 대화를 해요.
베프와 같이 나누는 행복, 쬠만 여유롭게 누리고 싶습니다.
모두, 오래된 절친과 소주 몇잔 마셔가며 대화하려고 합니다.
듣기 좋은 뮤직과, 몇십년을 같이한 친구와 함께면
그리고 기쁨에 스며들어와 약간씩 집에 늦게 귀가한다고 했어도
기분이 뿌듯하고 진짜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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