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무정

채정안 - 무정

이시간만을 기다립니다 채정안의 무정 들어보죠.
이 노래는 언제 들어도 마음을 맑게 하네요.
같은 음'악을 듣고도 느끼는것은 수.만.가.지라죠
항상 행'복한 시간 되시길...

나는 형용할 수 없는 편안함을 느낀다 앞치마를 두르는 머리카락
다 쭈그러진 시골 할머니의 무언가
당신이 고개를 끄덕인다면 살아가면서...

이제' 무정 느껴보세요....


져버린 꽃은 욕심이 전혀 없습니다.
늦저녁 찬기운이 낙화를 송두리째 뒤집습니다.
매일 뜻대로 하지않아 맘이 고통스럽고
인생이 두렵게 다가올 땐 나는 창문틀로 가보렵니다.
그뒤 밖에있는 초목들을 물끄러미 지켜보지요.
예쁜 나뭇잎들은 지고 없습니다.
그 미소 몇송이 지키기위해 지냈던 하루들을 기억하면서
그나무 비바람 맞으며 그얼마만큼 맘이 어려웠을까요?
그리고 끝내 그나무는 아름다운꽃들을 찬바람에 놔주어 보내줍니다.
가슴깊이 아끼던 그꽃을 조심히 오랫동안 바라보다
다시 풀숲이나 길바닥에 구르게하고 그뒤엔
생각보다더 맘깊히 찢어졌을까요.
전부 완성되는덴 필히 필요한 날들이 필수입니다.
무엇보다 빠르게 닿으려면 멀리 얻지못하는건 분명한 정답입니다.
못버티고 쳐질때엔 맘을 던져 주어야합니다.
찬바람에 나무가 꽃을 잊었듯이
거기에 원할땐 자신마져 그렇듯이